왼쪽이 국토종주 출발 직전에 측정했던 8월 1일자 인바디, 오른쪽이 약 열흘전에 측정한 9월 8일자 인바디다. 원래는 2주 단위로 인바디를 측정했지만 생각보다 수치가 잘 늘지도 않고 그런 수치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 같아 이제는 한 달에 한번정도만 하려고 한다. 8~9월 사이에는 운동을 많이 못했다. 눈썹문신으로 열흘, 국토종주로 6일, 남해여행 3일, 거제도여행 2일까지. 이곳저곳 놀러다니느라 근육량이 꽤 줄었을까봐 걱정이었다. 특히 국토종주는 6일동안 하루종일 유산소를 한 것과 다름없었기에 하체 운동은 좀 됐을지언정 힘들게 찌워둔 살이 빠졌을까 걱정했다.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. 근육량은 조금 더 증가했고, 체중도 드디어 67kg를 달성했다. 요즘은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. 아침 일찍..